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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은 돈을 많이 벌고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었다. 부를 쌓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쫓다가 자청이 쓴 책을 읽게 되었다.

 

자청 말에 따르면 성공의 비결이 '책읽기'와 '글쓰기' 두 가지라는데, 이게 꽤 설득력 있다. 

 

사실 나는 지금 직장을 잡기 전, 국가고시에 두 차례 떨어졌다. 패배감과 자신감 하락으로 방에 박혀 폐인처럼 6개월을 보냈다. 그러다 부모님 눈치가 보여 아침에 무작정 가방 싸들고 간 곳이 도서관이었다. 손에 집히는 대로 책을 찾아 읽으며 하루하루를 버텼다. 그렇게 마음을 추스릴 수 있었고, 세번째 도전에 합격할 수 있었다.

 

과거에 책의 힘을 느꼈던 터라 '책읽기'가 성공의 비결이라는 자청 말에 신뢰가 갔다. 책으로 폐인에서 벗어났던 것처럼, 책을 통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선다.

 

다만, '글쓰기'는 내가 하지 않던 것이다. 그치만 읽는 것에 그치면 휘발되어 버린다. 뇌에 남기기 위해 반복하여 읽고 글쓰기가 이어져야 한다. 뭐든 좋으니 글쓰기를 실행해 보고자 한다.

 

'책읽기'와 '글쓰기'를 통해 나 자신을 디벨롭할 수 있다. 부를 얻을 수 있다면 안 할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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